연말까지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추진

한국수자원공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위생환경 제고를 위해 취약계층의 물 사용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2018 케이워터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공사는 오늘 오후 서울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번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취약가정과 복지지설 약 60곳의 낡은 수도꼭지와 배관, 물탱크 등을 교체하고 수압을 개선하는 등 위생과 편의 향상을 위한 개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의 배관, 수도꼭지 등 노후한 물이용 시설을 개선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3백23곳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수혜대상자는 수자원공사가 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전국에서 선정될 예정입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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