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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를 대표하는 호국사찰인 경주 사천왕사의 발굴 성과를 살펴보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경주 사천왕사지 보존정비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학술대회는 7개 주제발표로 구성됐으며,오전에는 보존 현황과 발굴성과를 오후에는 활용방엔 대한 모색이 이뤄지고 종합토론이 이어집니다.

사천왕사는 679년 경주 낭산 신유림에 건립한 신라 통일기의 대표적인 호국사찰이며 낭산 신유림은 신라를 공격하는 중국 당나라의 해군을 막기 위해 명랑 스님이 밀교 의식을 행한 곳입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천왕사지 발굴에 대한 종합적 성과를 되짚어 보고, 사지의 보존정비와 활용,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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