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태권도에서 나왔습니다.

대회 개막 이틀째인 어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강민성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어 품새 여자 개인전의 윤지혜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품새 단체전에서는 남자 선수들이 금메달, 여자 선수들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펜싱 남자 에페 박상영 선수는 부상 투혼 끝에 값진 은메달을 땄고, 정진선 선수와 여자 사브르 김지연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로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자리해 6회 대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위해 순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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