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로 후속 외교를 뛰어나게 해왔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평양 방문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무부가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또 북한이 비핵화라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기까지 미국이 얼마나 인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이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핵심 당국자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임박했음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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