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폭염에 작황부진까지 겹쳐 경북지역 햇고추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지난 10일 처음 수매한 붉은 고추 가격은 특등 1㎏에 4천 200원, 일등 4천100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량 올랐습니다.

고추 1kg 평균 수매단가는 봉화지역이 3천850원, 안동지역이 3천 500원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높습니다.

고춧값 상승은 생육 부진과 폭염·가뭄 피해 등 작황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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