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오후 고용쇼크에 대한 긴급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가능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두 시간 가까이 이어진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최근 고용 부진이 매우 엄중하고, 심각하다는 데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일자리 사업과 추가경정 예산 사업 집행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4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 12.6% 포인트 늘린 것 이상으로 확대 편성해 기존 주력 산업 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완 대책 마련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방안을 다음주 중에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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