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동안 주춤했던 폭염이 내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북상하고 있는 제 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더위가 시작되겠고, 다음주 중반에는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솔릭의 진로가 더 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다하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결코 약한 태풍이 아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자주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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