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3시간이 넘게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KE461편 여객기에서 엔진오일이 새나왔습니다.

대한항공측은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오후 2시 20분쯤 출발했지만, 이 과정에서 승객 2백68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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