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다소 누그러들고 맞은 첫 휴일, 전국 관광지와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는 막바지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모처럼 낮 최고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진 제주도 한라산에는 약 3천명의 탐방객들이 몰렸고, 광주 무등산과 보은 속리산에도 각각 7천여 명과 3천여 명의 등산객들이 찾았습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에도 가족 단위 피서객 등 150만 명이 찾아 백사장에 파라솔을 세우고 시원한 바다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 안보 관광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여유 있는 휴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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