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완료 후 20일부터 문을 여는 여수시청 구내식당
전남 여수시청 구내식당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20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번 리모델링에 따라 구내식당 좌석 수가 늘고 조리공간 확장과 함께 휴게공간이 확보됐습니다. 
 
좌석수는 150여 석에서 200여 석으로 늘어났으며 주방은 70제곱미터가 확장됐습니다.
 
식당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33제곱미터의 휴게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기존 구내식당은 점심시간에 한꺼번에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몰리면서 이용자들이 서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여수시는 2017년 정부합동평가 상사업비 1억 원을 활용해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구내식당 리모델링을 한달여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조리기구 교체 등도 포함돼 안전과 위생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자 노력했다”며 “구내식당 이용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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