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라오스에 또다시 폭우로 홍수가 나면서 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군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댐 사고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97명을 찾는 작업이 지난 15일 오후 중단됐다”며 “구조대는 수위가 낮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댐 붕괴 사고로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가 발생한 라오스 동남부 아타프주에는 태풍 베빈카의 영향으로 지난 13일부터 폭우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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