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구두수선 가판대를 덮쳐 행인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시흥동 홈플러스 인근 도로에서 73살 A모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가판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구두수선점 주인과 행인, 사고 차량 동승자 3명 등 모두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