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오는 11월까지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로드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두 나라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중 협상가들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APEC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이 만날 것을 예상해 무역전쟁 협상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미중 무역전쟁이 타협점을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중간 ‘협상 로드맵’ 소식은 두 나라가 다음 주 워싱턴DC에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나온 것이지만, 입장차가 워낙 커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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