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의식 진행...조계종 사회국장 집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 추도식이 오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립니다.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여야 대표와 정치인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포함한 유족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도 참석합니다.

오늘 추도식에서는 각 종교별 의식이 진행되며 불교 의식은 조계종 사회국장 혜공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됩니다.

혜공 스님과 조계사의 장례의식을 담당하는 부전 스님은 불교 전통의식과 절차에 따라 청혼과 반야심경 봉독,왕생극락 발원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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