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59분쯤 부산진구 부전2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전력 케이블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해 1시간 만인 오전 11시에 복구됐습니다.

이 정전으로 주민센터를 포함해 150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겨 민원 업무 처리가 중단되고 냉방기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공무원을 비롯해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 측은 해당 구역으로 연결되는 지중 케이블의 절연 부위가 약해져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