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은 ㈔부산 국제 장애인 협의회 소속 장애인들과 해병대 병영체험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병영체험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38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병영체험은 장애인들의 자신감 회복과 해병대의 ‘안되면 될 때까지’의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장병들과 봉사자의 배려 속에 참가자들은 유격기초훈련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및 IBS 탑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습니다.
참가자 강충걸 씨는 “해병대 병영체험을 통해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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