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교육부의 ‘2018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사업’에 예비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시범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와 구현 방법을 대학이 스스로 선택하고, 정부는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국 73개 대학이 이 사업에 신청한 가운데 교육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대학의 비전과 목표의 일관성’, ‘대학혁신전략’, ‘종합재정투자계획’, ‘성과관리체계 구축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부·울·경 권역의 동아대를 포함해 모두 11개 대학을 선정했습니다.

동아대는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산의 교육·지식·문화 허브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지역 거점 사립대학’이라는 점과 ‘교육중심 대학’을 표방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Quantum Leap 2024+’가 담고 있는 혁신 방안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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