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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23)-최평규 고려대 불자교우회 회장
홍진호 기자 | 승인 2018.08.17 09:25

 

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그 스물두 번째 순서로, 창립 12주년를 맞아 모범적인 재가 신행 포교 단체로 떠오르고 있는 고려대불자교우회 최평규 회장을 홍진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와 손을 잡고 있는 사진 속 정장 차림의 신사는, 30여 년 전 최평규 고려대 불자교우회 회장입니다.

당시 최 회장은 졸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깨어난 병원에서, 달라이라마의 노벨평화상 수상소식을 접했습니다.

이후 티베트 망명 정부의 동아시아 대표부가 있는 일본으로 한걸음에 달려간 최 회장은, 인도에서 달라이라마를 친견하고, 망명 정부를 물심양면으로 도우면서 관련 서적까지 출간했습니다.

[최평규  고려대불자교우회 회장] 

[“그때가 아마 초창기이고 티베트라는 나라 자체를 모를 때니깐 그때 만나서 달라이라마 법왕을 친견하고 인터뷰를 하고 귀국해서 이를 보도를 하고 일본에 오실 때마다 일본에 가서 친견을 하고 한국을 대표해서 티베트 서포트 그룹 회장을 13년 정도 했습니다.”]

최근 고려대 불자교우회가 일본 와세다대 불자 교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최평규 회장의 국제적 감각과 이러한 경험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입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10년에는 부회장으로서 고려대불자교우회의 첫 해외 지부를 미국 ‘워싱턴’에 만들었습니다.

이후 LA와 뉴욕에 차례대로 고려대 불자교우회 창립을 이끈 최평규 회장은, 이제 일본지부 창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최평규/ 고려대불자교우회 회장] 

[“워싱턴 쪽에 고려대학교 출신들을 조금 찾아서 불자들을 몇 명이든 기구를 만들어 봤는데 대성공을 해서, LA도 만들고 뉴욕도 만들었습니다. 연말이면 일본도 만들 예정입니다.]

최평규 회장은 조계종의 재가 지도자 그룹인 불교포럼의 회원이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인터뷰에서 말을 아꼈지만 고승대덕스님들과의 깊은 인연 속에 불교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행정학 박사이자, 명예철학박사이기도 한 최 회장은 특히 불교의 사회참여를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습니다.

[최평규/ 고려대불자교우회 회장]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방법은 불교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사회적으로 약자를 위해서 일하다 보니 사회복지가 연관됐고 많은 자격증을 복지 계통으로 가지고 있고 여러 공부를 하면서 현장에서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대불자교우회 회장을 맡아 동문회 역사상 처음으로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BBS 불교방송 만공회를 후원하는 등 불교 포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삶의 고비마다 불교를 통해 다시 일어섰다는 최평규 회장.

최 회장은 외형적으로 훌륭한 사찰보다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갖춘 천막 사찰 3개를 짓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원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평규 회장/ 고려대불자교우회 회장] 

[“앞으로 사찰을 외형적으로 크게 짓는 불사보다도 어려운 경제난 속 어려운 들이 많기에 되도록 그 쪽으로 눈을 돌리고 되도록 천막사찰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 가...”]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영상취재=김남환)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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