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자 테니스의 간판 선수 정현이 투어대회 '웨스턴 앤 서던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정현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 랭킹 3위 델 포트로에게 0대 2로 패했습니다.

정현은 상대 서브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 하면서 분전했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을 5개나 내주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정현은 다음 주 윈스턴 세일럼 오픈에 이어 이달 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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