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에 파울루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내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조만간 새 감독을 발표할 예정인데, 벤투 감독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벤투 신임 감독 내정자는 다음 달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벤투 감독 내정자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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