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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 공장이었던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청주 지역의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04년 폐쇄된 청주연초제조창을 국립현대미술관과 같은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문화적 재생이 이뤄져 쇠퇴한 구도심이 역사와 문화가 있는 혁신 거점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46년 가동을 시작한 청주연초제조창은 한때 근로자 3천여 명이 1년에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고, 17개 나라로 수출하는 등 청주지역 경제를 견인했던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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