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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재가불자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총본산 단양 구인사를 비롯한 전국 천태사찰에서 한 달 동안 안거정진에 들어갔습니다.

천태종은 어제(15일) 오후 9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종정 도용스님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115회 무술년 하안거 결제식’을 봉행했습니다.

사진출처=금강신문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한 달 동안의 정진 공덕은 어떤 도둑이 와도 훔쳐갈 수 없고 어떤 재난이 닥쳐도 소멸되지 않는다”며 밝혔습니다. 

이번 무술년 구인사 하안거에는 남성불자 113명, 여성불자 546명 등 모두 659명이 동참했으며, 불자들은 종단산하 전국 사찰에서 주경야선으로 한 달간 용명정진을 합니다.

무술년 하안거 해제식은 다음달 14일 오후 9시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봉행되며, 하안거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는 종정 도용스님의 대중법문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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