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와 외국인 거주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세 부과액이 1억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주민세를 부과한 결과 1인 세대주와 외국인 거주자 등이 증가하면서 개인 균등분이 지난해보다 2만6천 건이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자치구별로 개인 균등분 주민세 부과액은 송파구가 15억5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3억3천5백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주민세 부과분은 구로구가 2만8백15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천구 9천6백22건, 영등포구 6천6백63건의 순이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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