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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특수 효과가 마감되면서, 강원지역 광공업 생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강원 지역의 2분기 광공업 생산은 비금속광업 등이 줄면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1.9% 감소했습니다.

또,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 영향이 계속되면서 관련 업체가 집중된 울산과 전북, 경남 지역의 일자리 지표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인천과 경기지역의 광공업 생산이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각각 10.2%와 8.2% 늘어나는 등 수도권 중심으로 생산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건설수주는 울산(83.2%), 충남(59.0%)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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