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자비도량참기도 입재…24일 회향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제주 선림사가 참회 정진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자비도량 참법기도에 나섰습니다.

선림사는 어제 자비도량 참법 기도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회향 때까지 10일 동안 대웅보전에서 매일 저녁 8시 경전 1권씩을 독송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비도량참법기도에 동참한 선림사 신도들이 기도 삼매에 빠져있다.

매년 우란분절(8월 25일)에 앞서 선림사는 일상의 바쁜 삶 속에서도 자비도량참법기도를 통해 죄업의 고리를 끊고 보살행의 삶을 발원하는 계기로 삼아왔습니다.

기도에 동참한 신도들도 자신과 가족, 이웃의 잘못을 참회하고 자비의 삶을 살아 이 모든 공덕을 원만히 회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선림사 주지 진학 스님은 법문에서 “10일 동안 봉행되는 기도에 빠지지 않고 원력을 세워 기도에 임해달라”면서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기도에 동참한다면 그 기도 공덕으로 여러분들의 앞날에 마장이 물러 갈 것”이라고 일념으로 기도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