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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국회의원, "특활비 완전 폐지해야""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생태계 만들겠다"
김정하 기자 | 승인 2018.08.16 11:05


* 출연 : 김수민 국회의원
* 진행 : 이호상 기자

이호상(이하 이)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최근에 각 정당들이 지도부 개편 등 체제개선에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은 바른미래당 청년최고위원회에 도전했습니다. 청주출신이죠. 김수민 국회의원 저희가 연결했습니다. 김 의원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김수민(이하 김) : 네, 안녕하세요. 청주의 딸 김수민입니다.

이 : 네, 저희 방송에 오랜만에 출연하셨는데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바로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 맡으셨잖아요. 그런데 바른미래당 선거결과 성적표가 그야말로 참패였습니다. 충북에서의 바른미래당의 참패원인,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김 : 일단 도당위원장을 맡아서 좀 성과를 내보고자 했으나 통합을 통한 민생의 실용정당이라는 부분과 관련해서 또 충북 도민들께 제대로 인식을 드리지 못했던 것이 좀 아쉽다고 생각을 하고 또 크게 보자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어떤 화합적 결합이라는 부분에서 실망을 좀 많이 드렸다. 라는 부분이 결과적으로 지방선거 참패로 나타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 네 바른미래당을 민생 실용정당이라고 표현을 하셨습니다. 충북도민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다 그 말씀이신 거죠. 지금도 그 당시에 6·13 지방선거를 되짚어본다면 그때도 인재영입에 실패한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었거든요 지금도 충북지역에서도 인재영입이 계속되고 있나요?

김 : 인재영입은 꾸준하게 계속되고 있고요. 사실 이번 제가 청년위원장으로 나오긴 했지만 저는 이번 지방선거, 또 앞으로의 바른미래당에서 인재 중에서도 청년인재들이 많이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 청년인재,, 그래서 아무튼 청년인재가 됐든 어떤 분이 됐든, 지도부개편이라든지 인적쇄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김 : 네 맞습니다. 앞으로 바른미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고 당내의 여러 상황이 전당대회 이후 모양새가 좀 예쁘게 만들어지면 좋은 인물들, 특히 정말 실력 있는 청년들로 채워지지 않을까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 지금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자리는 공석인거죠?

김 : 네 공석에 있습니다.

이 : 바로 선출을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김 : 선출을 해야 하는데요, 일단은 다들 지방선거에 패한 것에 대해 복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우선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선출되시면 새로운 인물들로 지방 쪽에 이제 위원장들이 새로 선임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 예, 알겠습니다. 이번에 좀 9월2일 날 당 대표와 함께 최고위원 선거가 있는 거죠? 9월2일이요. 이번에 김 의원께서 전국청년위원장 겸 최고위원에 도전하시게 된 배경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죠?

김 : 아, 제가 며칠 전에 서점을 갔어요. 서점을 갔는데 2030 베스트셀러 20대, 30대들이 많이 읽는 책 매대에 이런 제목의 책이 있는 거에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라는 제목의 책이 있었어요. 사실 굉장히 황당하잖아요. 기성세대들이 청년들에게 열심히 살아라, 열심히 도전해라 라고 이야기할 때, 청년들은 열심히 살지 않을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는 거니까, 청년들이 사실 지금 시대에서 정말 내 모습 그대로 행복을 찾아가면서 살아가려고 결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른미래당의 청년위원장 후보로써 무엇을 해야될까, 라고 생각을 해본다면 청년들의 행복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최고목표다. 취업이나 또 아니면 성공, 창업과 같은 아주 구체적인 기성세대들이 만들어놓은 굉장히 도구적 관점의 목표치가 아니고 진짜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정당에서 지향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보고 싶다. 라는 말씀인거죠?

김 : 네.

이 : 죄송하지만 구체적인방안이 있습니까?

김 : 구체적인 방안은 제가 공약으로 몇 개 발표를 하기도 했는데요. 제가 국회의원 활동을 하면서 사실 2년 동안 저희 의원실에서 발의되는 모든 법안들을 대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활동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청년들이 도민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상생할 수 없는 이 작금의 사회의 모습과 상황이 저는 청년들이 문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청년위원장이 된다면 우리 대학생들, 청년들이 교과서에서 벗어나서 현실 정치를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그 정치가 결정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직접 참여를 한다면 바로 그것이 바로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현실정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 문이 청년들에게 제공을 하는 것이 제가 청년위원장으로서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큰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 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청년들을 정책반영을 하는데 현실정치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발을 담글 수 있도록 유도를 하고, 현실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많이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라는 말씀 이신거죠? 지금 김수민 의원께서 전국 청년 최고위원장에 단독 입후보 하신 거 아니겠습니까? 

김 : 네 맞습니다. 

이 : 그럼 사실상 당선된거잖아요. 

김 : 저희 당은 조금 특이하게도 단독 후보의 경우에는 찬반투표를 거칩니다. 그래서 9월2일 전당대회 때 김수민 청년위원장의 찬성 반대에 대한 투표를 합니다.

이 : 의원님께서 당 비상대책위원도 맡고 계시고 원내 대변인도 맡고 계시고 당 대표 비서실장도 맡고 계신 거 아니겠습니까?

김 : 일단 말씀을 드리면 당 비상대책위원은 이번에 제가 출마하면서 자동적으로 사퇴가 됐습니다. 그리고 비서실장은 6월13일 지방선거 이후에 내려 놓았고, 말씀하신 원내대변인의 역할과 청년 최고위원의 역할은 저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바른정당 자체가 어떤 거대한 정당이 아니고 매사의 환경에 시시각각 빠르게 적응하는 벤처 정당이다 보니까 어떤 나이 여부나 아니면 직책을 떠나서 조금 새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고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청년 최고위원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소화할 수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바른미래당 내에서 중앙정치에서 큰 무대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시면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계시는데 말이죠. 사실 저희 지역에서는 이게 가장 궁금합니다. 앞서 자신을 소개하실 때 청주의 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다음 선거 총선에 김 의원님 지역구 도전 하시는거죠?

김 : 아직까지 말씀드리기 굉장히 조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만, 제가 항상 얘기 하고 있거든요. 저는 청주에서 오래 살고 있다 이야기 하는데 사실 제가 서울에서도 지내고 청주에서 태어나기도 했지만 청주 만큼 굉장히 많은 가능성이 있는 도시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화, 역사, 기술 등등 비롯해서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제가 비례위를 마치고 나면 다시 한 번 청주를 위해서 일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을 요즘에 하고 있습니다.

이 : 다시 한 번 청주를 위해 일 해보고 싶다... 저희가 총선 출마하는 걸로 이해해도 되겠죠? 이번에는 이 문제를 꼭 여쭤보고 싶은데 말이죠. 요즘에 국회의원 특활비 문제가 폐지 논란이 아주 뜨겁습니다. 엊그제 보니까 국회가 이제 어느 정도 특수활동비 대부분을 삭감하겠다 라는 의지를 표명을 했는데 말이죠. 지금 바른미래당은 특활비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김 : 저는 특활비가 완전히 폐지 되야 하고 또 투명한 예산으로 운영되는 국회가 되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바른미래당은 사실 교섭단체중에 맨 처음에 특활비 폐지를 추진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 양당이 어떻게 보면 담합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꼼수를 부리고 있거든요. 특활비는 폐지하는 대신에 업무추진비를 증익하겠다 뭐 아니면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구분하겠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데 저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 특활비를 완전히 폐지해야 된다라는 게 김 의원님 생각이시라는 거죠?

김 : 네, 맞습니다.

이 : 의원님께서도 의원 생활 한 2년여 동안 하시면서 특활비 사용해보셨죠?

김 : 저는 특활비를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 : 특활비를 사용해보지 않으셔서 완전 폐지를 주장하시는 것 아닙니까?

김 :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특활비 문제... 국민들 여론은 어떤지 중앙무대에서 정확히 아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런 취지에서 제가 질문을 드렸습니다. 의원님, 청주 출신으로서 국회의원 김수민 의원으로서 한 말씀 마지막으로 해주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고 싶습니까?

김 : 먼저 날이 너무 뜨거운데 저희 충북도민 여러분 청주 시민 여러분 올해 너무 폭염에 많이 지치셨을 것 같은데요. 부디 어려웠던 부분들이 지혜롭게 해결되고 힘들었던 만큼 가을과 겨울도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하반기 국회활동에서 문체위와 여가위 간사를 맡게 됐는데요. 역사의 도시, 또 문화의 도시 청주의 지역 주민들께서 어떤 문화적인 삶이 향상되고 또 관광사업 등등의 풍요로운 청주가 되길 바라며 제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말씀 드립니다.

이 : 알겠습니다. 중앙무대에서 청주를 위해서 충북을 위해서 김 의원님 보다 더 큰 역할 저희가 기대해 보도록 하고 저희도 김 의원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 : 네, 감사합니다.

이 : 지금까지 바른미래당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을 했죠? 김수민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정하 기자  giza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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