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불신임'을 다룰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가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중앙종회는 오늘 재적의원 75명 중 72명의 종회의원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 211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종회는 조금 전 총무원장 불심임안을 채택한 뒤 '민감한 상황'이라는 한 종회의원 스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기자들을 퇴장시킨 채 비공개 회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자신은 종헌과 종법에 위반한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종회의장 원행 스님은 종단과 종회는 지금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냉찰하고 사려 깊은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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