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현명한 판단 기대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다시 한 번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도청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특검이 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가 있었지만,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거라는 기대가 무리였던 것 같다"며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법원에서 현명하게 판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경남 경제와 민생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도 언급했습니다.

특검은 어젯밤(15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김 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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