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경제 현안과 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을 비롯한 국회와의 협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야당의 반대로 논의가 진전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 오찬에는 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대행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만남은 지난해 5월 19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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