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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대학생 불자들이 광복 73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영 부디스트 캠프 현장에서 평화통일 발원문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불련은 발원문을 통해 남과 북은 4.27 판문점 선언으로 다시 대화를 하고 손을 맞잡았다면서 그동안 분단으로 인해 흘린 슬픔의 눈물들이 환희의 눈물이 되어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가 다시 하나 되어 평화를 찾고, 정법과 정진의 힘으로 민족의 연화를 피워 불국정토를 건설하려고 한다면서 이를 위해 부처님이 지혜와 용기를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대학생 불자들은 참다운 보시행 실천을 통해 서로 마음을 채워가면서 삼천리 금수강산에 자비의 광명을 두루 비추는 꺼지지 않는 밝은 등불이 될 것을 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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