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행정 업무처리 때마다 각종 자격과 면허 정보를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자격과 면허, 주민정보, 사업자정보 등 행정 업무 처리 정보를 '기준정보'(master data)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종 자격과 면허정보를 한 번만 작성하면 공무원 임용과 병역 적성분류, 그리고 영업 인·허가 때마다 제출하는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 관리기반이 구축되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 국가기술자격 시행기관 8곳에서 관리하는 525개 종목의 취득자 정보가 공유됩니다.

또,  요양보호사와 공인중개사 등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생활자격과 면허 8종에 대해, 자격취소나 정지 같은 행정처분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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