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9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남부학술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천대 성치남 생명산업과학대학장과 박문수 산림자원전공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이석하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임상준 학술림장, 박정호 남부학술림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은 농‧임업분야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상호 학술교류와 시설 공동 이용을 통해 양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체결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 △학생 및 학점의 교류 △출판물‧학술자료‧도서 및 정보의 상호교류 △농‧임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학술정보 교류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농업생명과학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교육 시설물 및 자원 이용 등 다양한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성치남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장은 “순천대는 1935년 순천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한 이래 83년 동안 생명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배출해 왔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그간 쌓아온 연구성과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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