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가 일본의 종전기념일인 오늘 시바야마 자민당 총재 특보를 통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납부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공물료는 자민당 총재 이름으로 납부됐으며, 시바야마 특보는 기자들에게 "아베 총리로부터 참배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조들을 꼭 참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대금을 낸 것은 2012년 12월 취임 이후 6년 연속입니다.

일본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오늘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