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강경화 외교장관과 통화한 사실을 전하며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있을 것을 기대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 장관과 지난 13일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이른바 FFVD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보도자료를 내고 두 장관이 통화에서 FFVD가 이뤄질 때까지 압박을 지속할 필요성을 논의하면서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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