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오늘(15일)도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전국 낮 최고기온이 31도에서 37도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등 중부내륙에는 오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은 30∼80밀리미터가 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남해 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6일)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연중 가장 높아, 제주도와 남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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