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전국 32개 대학팀 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6일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개막합니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야구대회로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진행됩니다. 
 
먼저 16일 오전 9시 호원대와 고려대의 개막 전을 시작으로 전국대학 32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28일에는 결승전이 치러집니다.
 
결승전에는 허석 순천시장이 팔마야구장을 찾아 시구를 하고 대학선수와 임원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낼 예정입니다. 
 
순천 팔마야구장은 지난해 8월 완공된 신설 야구장으로 순천시는 이번 대회를 시발점으로 고교야구대회, 유소년야구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양선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순천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경기일정은 한국대학야구연맹 홈페이지(www.kub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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