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포항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에코프로지이엠을 방문한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경북도

전우헌 신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오늘(14일) 취임 후 첫 행보로 포항영일신항만과 배후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전 경제부지사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포항을 선택한 것은 수출입 다변화를 통한 기업지원과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섭니다.

또 최근 북한 경제개방에 힘입어 북방경제 교역의 거점역할을 담당할 영일신항만의 개발사업과 물동량 현황, 향후 개발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섭니다.

영일신항만은 지난해까지 포항영일항 개발사업에 1조4천19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부터는 국제여객부두와 항만배후단지 등 조성에 1조 4천444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전 경제부시자는 이날 영일신항만 방문에 이어 포항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리튬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첫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신규 투자 시 걸림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경제부지사직을 맡은 만큼 기업유치 성과를 많이 낼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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