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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소방안전본부가 최근 논란이 된 신종 환경호르몬 과불화 화합물질이 함유된 수성막포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소방서에 보유 중인 수성막포 4천 320ℓ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합성계면활성제포를 대체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위험물취급업체에도 수성막포 사용을 중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성막포는 불소계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발포성 소화제로 물로 진화하기 힘든 대형화재 또는 유류 화재진압 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지난 2011년 일선 소방서에 수성막포를 친환경 포 소화약제로 변경하도록 했지만 아직 전량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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