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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종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한 자격 심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이상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 34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모두 6명의 후보 스님들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동화사는 지우, 지거 스님, 불국사는 현법 스님, 고운사는 도륜 스님이 종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고, 직능대표 사회 분야 후보로는 도심, 현천 스님이 올랐습니다.

월정사는 이번 종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자를 내지 않았습니다.

선관위는 불국사 현법 스님이 호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지만, 최종 징계 여부를 보고 판단할 사안이라면서 후보 자격 심사를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중앙종회 의원 보궐선거는 오는 30일 치러지며, 임기는 오는 11월 8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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