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파출소 탈의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5분쯤 경남 창원의 한 파출소 탈의실에서 50살 정 모 경위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 경위의 권총에서 공포탄 한 발과 실탄 한 발이 발사됐다면서 정 경위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경위가 주간근무를 위해 출근해 38구경 권총을 수령한 뒤 탈의실로 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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