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 드루킹과 함께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초뽀’ 김모 씨와 ‘트렐로’ 강모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오늘 오후 김씨와 강씨를 드루킹 등과 댓글공작 공범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댓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드루킹 일당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씨와 강씨는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개발‧운용하고 드루킹과 함께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월 드루킹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 등에서 수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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