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가 소방공무원 산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학과는 지난해 15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매년 합격생을 배출하는 이 학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육부 특성화 사업외 학교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입니다.

소방방재학과는 교육부 대학특성화 사업인 ‘목표지향형 소방안전 인력양성사업단’을 운영하며 소방 관련 자격증 특강, 러시아 국립소방대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투비(TOBE) 이노베이터(Innovator) 사업을 통해 지역의 노인·아동복지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점검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갈영순 경일대 소방대학 학장은 “그동안 정부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을 갖췄다”면서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소방안전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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