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헌신동 일대에 조성되는 '상주일반산업단지’ 업종배치 계획도.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상주시에 따르면 헌신동 일원에 422억원을 투입하는 41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이 경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됐습니다.

상주시는 다음달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합니다.

또 내년 6월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용지보상과 함께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현재 44개 업체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아 놓은 상태로, 향후 기계, 장비제조업, 자동차, 식료품제조업 등을 타킷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상주시는 일반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을 보고 있습니다.

또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천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제까지 농업중심의 1차 산업이 주류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제조업체 유치에도 힘을 쏟아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