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제73주년 광복절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경축행사를 마련합니다.

8월15일 오전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유족, 시민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립니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한인애국단 제1호 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극화한 뮤지컬 '독립운동가 이봉창의사'가 공연되고 120명의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조국 행진곡'과 '아름다운 나라'를 대합창하는 등 다양한 경축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경축식에 이어 용두산공원 '시민의 종' 종각에서는 오거돈 시장과 독립유공자 등이 33회 경축타종을 하고 태극기 그리기와 태극기 패션, 태극기 몹 등 '태극물결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와함께 8월14일부터 16일까지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새마을 이하 기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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