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을 넘는 야간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36명이며 이 가운데 52.9%인 72명이 야간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대구시 자율방범대연합회의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합니다.
또 26개 노선 340㎞의 차선도색을 완료했고 교통사고가 많은 횡단보도나 교차로에 야간 집중 조명장치 113개를 설치하는 한편 가로등 조도개선에도 나섰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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