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피부조직 병리검사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PRIME사업단은 여름 방학기간 동안 화장품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화장품을 탐하는 기숙형 특별학기(이하 화탐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바이오산업대학 재학생 30여명을 선발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창의, 이론, 실습, 체험 등을 집중 교육했습니다.

학생들은 비주얼 아이디어 발상법,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 만들기, 화장품 미백소재의 효능 검증, 화장품 피부조직 병리 검사, 캡슐기반 화장품 제형 공정 실습, 향수와 에센스 실험, 화장품 창작 등 만들기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화장품 전반에 대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특히 동결미세조직 절편기와 계면장력측정장치, 케필러리풀러, 형광역상현미경 등 전문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실험을 통해 전공 역량도 강화했습니다.

정성화 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육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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