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서울대병원 등 7개 기관 제품 대상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의료기관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통해 환자진료기록을 얼마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지 평가·인증하는 제도의 시범사업이 실시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평화이즈, 이온엠솔루션, 자인컴,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등 7개 기관의 제품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으로 환자 진료의 안전성과 진료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끌어낼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동안 참여한 제품에 대해 인증 기준을 통과할 수 있도록 기술·인력·예산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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