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일제 치하 때 노역과 전쟁에 강제징용 됐다가 억울하게 희생된 유해 35위가 국내로 돌아와 시립묘역에 안치됩니다.

서울시는 ‘일제 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립 용미리 제2묘지공원에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5위를 안치할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유해봉안위원회가 추진 중인 DMZ 평화공원 내 해외동포 묘역이 생길 때까지 유해 101위를 용미리 제2묘지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유해 35위의 안장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안장식 하루 전인 15일 오전 11시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유해봉환 국민추모제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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