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에 허대만 포항남울릉 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어제(12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민주당 경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허대만 후보는 권리당원 대상 ARS 투표 58.2%, 현장 투표 61.8%의 지지를 받아 현직인 김홍진 도당 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허 위원장은 "집권여당 도당 위원장으로서 중앙정부와 교류는 물론 지역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경북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유능한 경북도당으로 거듭나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허대만 위원장은 포항시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해 42.4%라는 득표율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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