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류에서 구조활동 중, 보트가 전복 돼 실종된 소방관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경기 김포소방서는 장비와 인력을 정비하고 오늘 오전 6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하고 오전 10시부터는 수중수색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크레인을 동원해 신곡수중보에 전복된 구조 보트도 인양할 계획입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어젯밤 10시부터 수중 수색작업을 실시했지만 시계확보가 되지 않아 30분 만에 수색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소방대원 2명은 어제 오후 "민간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다가 구조 보트가 전복되면서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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